[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임하룡이 천호진에게 감쪽같이 속았다. 장원영은 보상금 전액이 담긴 통장을 의심 없이 헌납했다.
19일 방송된 OCN ‘구해줘2’에선 이장(임하룡) 등 주민들이 경석(천호진)의 덫에 갇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칠성(장원영)의 아내 미진이 건강을 일시 회복한 가운데 이장은 “생명수 마시고 병이 다 나았잖아요”라며 경석에 경의를 표했다.
이에 붕어(우현)가 생명수 욕심을 내면 경석은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생명수는 아무나 드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라며 곤란한 척 연기를 했다. 이 생명수는 바로 마약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칠성은 경석에 보상금 전액을 건넸다. 아내와 함께 신앙공동체 가장 좋은 자리에 입주하고 싶다는 것.
경석은 “신앙 공동체에 함께하기로 했군요. 앞으로 두 분이 하시는 모든 일이 다 잘될 겁니다”라며 웃었다.
경석의 의도를 모른 채 이장도 마을 사람들도 칠성의 선택을 독려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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