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윤소이가 오창석의 아들을 황제로 만들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선 시월(윤소이)이 자신의 야욕을 위해 아들 지민을 앞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 회장(정한용)이 태준의 부정에 분노, 조문 금지를 선언한 가운데 광일(최성재)이 이를 어기려고 하면 시월이 만류했다. 실권을 쥔 장 회장을 거역해선 안 된다는 것.
시월의 해결책은 지민을 빈소로 보내는 것이었다. 광일이 “고작 10살짜리가 뭐해?”라고 난색하면 시월은 “아버님, 지민이라면 꼼짝 못하잖아요”라고 일축했다.
시월은 또 “지민이가 당신 다음으로 양지 이어갈 텐데 자기가 짊어질 무게를 감당하는 걸 이제 배워야죠”라며 야욕도 보였다.
이 같은 시월의 속내를 모르는 광일은 “우리 지민이 나 대신 고생 많겠네”라며 지민을 안타까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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