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최성재가 출생의 비밀을 풀고자 최정우와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27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선 광일(최성재)이 출생의 비밀에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 회장(정한용)이 멋대로 정희(이덕희)와 태준(최정우)의 이혼을 진행하려 한 가운데 광일이 복잡한 마음을 표했다. 차마 태준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시월은 장 회장의 편이었다. 시월은 아들 지민이 최 씨가 아닌 장 씨이길 바란다는 고백으로 광일을 혼란케 했다.
최근 광일은 태양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난 바. 이에 광일은 기뻐하나 태양에겐 복수의 일환일 뿐이었다.
태양은 숙희의 아들인 민재를 만나는 것으로 복수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최근 태준은 광일에게 “내가 네 친아버지야”라고 밝힌 바. 혼란에 빠져 있던 광일은 정희에게 “제가 친아버지를 닮았나요? 어머니를 안 닮았으니”라고 물었다.
정희는 “그렇지도 않아. 전혀 닮지 않았어”라는 고백으로 광일을 한층 혼란에 빠트렸다.
결국 광일은 장 회장 모르게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시각 태준은 광일에게 왕좌를 물려줄 준비를 마친 뒤였다.
태준은 “이제 이 자리엔 광일이가 앉겠지. 그럼 됐어. 내 소임은 이걸로 끝난 거야”라는 말로 부성애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들고 태준을 찾아가는 광일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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