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 씨가 시어머니의 아들 사랑에 서운함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선 백아영 오정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오정태의 부모님은 팔순, 칠순 잔치에 앞서 뷰티 숍을 방문했다. 이는 백아영 씨가 계획한 것이다. 이에 백아영의 시아버지는 “며느리 덕에 이런 곳에 와본다.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반대로 시어머니는 “고맙긴 고맙다. 그런데 아들 덕이다”라며 여전한 아들 사랑을 표했다. 이에 백아영 씨는 서운함을 표했다.
시어머니는 메이크업 스타일 역시 오정태의 취향에 맞추려고 했다. 이에 백아영 씨는 “오정태는 내 남편이다. 어머님은 아버님 취향에 맞춰야 한다”라고 조언하나 시어머니는 “네 남편 되기 전에 내 아들이야”라고 일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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