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임원희의 갱년기 고백부터 김종국과 폴 포그바와의 만남까지. ‘미우새’가 싱글남들의 이야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임원희 김종국 배정남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스페셜MC론 임원희가 함께했다.
이날 임원희는 갱년기를 고백하며 “쉰 살이 되면서 짜증이 늘었다. 신경질이 나고 예민해졌다”라고 밝혔다.
자가진단 결과 임원희는 갱년기 초기. 임원희는 “지나가겠지”라 말하면서도 쓴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원희는 건강검진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과 골다공증을 진단받았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키가 줄었다는 것. 임원희는 “2cm 가까이 줄었다. 깜짝 놀랐다. 이게 어디로 갔지 싶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의 조언에 따라 요가 클래스를 찾았다. 임원희는 생각 이상의 유연성을 뽐내며 빠르게 적응한 모습. 임원희는 고난이도의 동작도 소화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영화 ‘보안관’ 팀의 환장 MT가 공개됐다. ‘보안관’은 지난 2017년 상영된 영화로 이번 MT엔 주연배우 이성민 김성균을 비롯해 손여은 김혜은 임현성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바다낚시 후 시멘트 바닥에서 컵라면으로 배를 채웠다. 이 와중에 배정남이 민박집을 준비했다고 밝히면 이성민은 “너 민박집에서 자봤나?”라며 걱정을 전했다. 나아가 배우들은 깡통기차를 타며 동심을 만끽,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미우새’에선 박수홍의 콘서트 소식과 김종국, 폴 포그바의 풋살 대결 등이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했다.
스페셜MC 김범수는 솔직한 결혼관과 힘겨웠던 어린 시절 등을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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