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무너진 국회의사당. 지진희와 김규리가 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주저앉았다.
1일 tvN 월화드라마 ‘지정생존자’ 첫 회가 방송됐다.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강연(김규리)은 무진(지진희)에 “당신 왜 여기 있어? 당신 국회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왜 대통령이 아니라 내 옆에 있을까?”라 넌지시 물었다.
무진이 뭐라 말할 새도 없이 강연은 “당신 해고 됐어?”라 거듭 물었다. 무진은 그게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런데 그때 국회의사당에서 테러가 발생하며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강연이 큰 충격에 주저앉은 건 그곳에 딸 시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진은 서둘러 국회의사당을 찾으나 건물은 무너져버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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