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유미와 이도국이 부검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1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방송됐다. 수연(노수산나)의 딸 서현이 납치된 가운데 대철(이도국)은 이를 돈을 노린 범죄로 확신, 유치원 교사를 유력 용의자로 단정했다.
이에 은솔(정유미)은 “유괴범과 통화 당시의 내용을 보면 범인은 한수연 선생님이 국과수 직원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단순히 금전을 노린 범죄라기에 1억은 적습니다. 국과수 직원들과의 원한관계부터 살펴봐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대철은 일리가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하나 은솔이 백범(정재영)의 부검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이면 금세 태도를 바꿨다. 대철은 “부검으로 아이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주범만 잡으면 아이 위치 알게 되겠죠. 그게 시체 뒤지는 것보다 빠르지 않겠어요?”라 비아냥거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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