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살림남2’ 김성수 혜빈 부녀가 크게 다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혜빈이 크게 다툰 후 집을 나가 혜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노훈수’ 데뷔 준비로 바빠진 김성수에게 불만이 쌓여 있던 혜빈의 서운함이 폭발했고 부녀간 심각한 갈등이 빚어졌다. 말다툼 중 혜빈이 홧김에 한 말에 김성수는 “뭐라고? 내가 잘 못 들었니?”라며 충격을 받았다.
말다툼 끝에 혜빈은 집을 나간다고 했고 김성수는 현관 비밀번호를 바꾸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이에 혜빈은 “나 없이 잘 살라고요”라며 집을 나갔다.
집에 혼자 남겨진 김성수는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이후 매니저의 저녁식사 초대에 매니저의 집으로 간 김성수는 그곳에서 혜빈과 마주쳤다. 자신 앞에서 매니저를 “아빠”라 부르며 약올리는 혜빈의 도발에 기분 상한 김성수는 결국 밥을 먹다 말고 “잘 살아라”, “즐거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수는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라며 혜빈에 대한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고 해 이날 김성수 부녀가 이토록 심하게 다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성수 부녀가 다툰 이유는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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