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둘째 딸 출산 과정을 최초 공개한다.
2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잠시 스튜디오를 떠났던 정준호 이하정 부부와 첫째 아들 시욱이, 예산 시부모님까지 오랜만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출산을 앞두고 입원한 이하정 곁에 꼭 붙어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첫째 시욱이 출생 당시 제왕절개 봉합 부위가 계속 터져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린 바 있던 이하정은 수술실에 들어갈 때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호 역시 걱정되는 마음에 대기실에서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흐른 뒤 축복이가 힘찬 울음을 터트리며 세상 밖으로 나왔다. 축복이는 방금 태어난 아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스튜디오 아맛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정준호는 세상에 첫 발을 디딘 축복이를 보는 내내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발산했다. 그리고 예산 시부모님이 수고한 며느리 이하정을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준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2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