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여름하면 딕펑스다. 딕펑스가 더욱 매력을 강화해 돌아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곡 ‘Bicycle Man’으로 컴백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출연했다.
신곡 ‘Bicycle Man’은 딕펑스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레트로-시티팝 곡. 템포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중년남성의 멋스러운 모습에 영감을 얻어 가사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Bicycle Man’은 무더운 여름에 떠나고 싶은 생각을 주는 노래다. DJ 최화정을 비롯해 청취자들까지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딕펑스는 김재흥이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재흥은 “자전거도 따로 있지만, 옷이 따로 있지는 않다. 창피하다”고 말했다.
‘Bicycle Man’에는 ‘이 시대에 제일 섹시한 남자는 바로 바이시클 맨’이라는 가사가 등장한다. 가사처럼 멤버들이 가장 섹시해 보일 때를 물었다. 김현우는 “재흥 씨가 큐브 맞출 때 섹시해 보인다”고 했고, 김재흥은 “가람 씨가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한다. 섹시하다”고 말했다.
오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딕펑스. 오랜 유지 비결에 대해 묻자 딕펑스는 “대화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가장 유한 멤버를 묻자 김태현은 박가람을 지목하면서 “의견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딕펑스는 ‘비바 청춘’과 ‘좋다 좋아’ 노래로 딕펑스만의 청량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전해줬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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