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굿피플’ 강호동이 이시훈 인턴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서는 멘토 채승훈 변호사와 멘티 이시훈 인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화가 공개된다.
채승훈 변호사는 이시훈 인턴과 처음 가진 식사자리에서 질문을 늘어놓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채 변호사가 “처음 봤을 때 차분한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끼가 많다. 부모님 중 누구의 영향이냐”고 묻자 이시훈 인턴은 “아버지가 끼가 많으셨다”고 답하며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이어 이시훈 인턴은 “어렸을 때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다음날 시험이라 펑펑 울면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눈시울이 붉어진 강호동은 “천재는 노력한 자에게 못 이기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못 이긴다”며 “하지만 즐기는 자는 간절한 자를 못 이긴다”며 응원했다.
이시원 또한 “이시훈 인턴은 간절함 덕분에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 성장드라마에 ‘굿피플 응원단’으로 함께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시훈 인턴의 자세한 이야기는 2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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