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아내의 맛’을 통해 감격의 둘째 출산기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이하정 정준호 부부의 출산기가 펼쳐졌다.
이날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첫 출산 당시 이하정은 조산위험으로 2달간 병원에 입원한 바.
이하정은 “이번에는 그런 거 없이 건강하게 잘 지냈다. 다행이다. 컨디션도 좋다”라며 웃었다.
이에 정준호가 “입덧도 많이 안하지 않았나?”라 거들면 이하정은 “입덧은 많이 했다”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시욱 군 출산 당시 정준호는 영국 출장을 이유로 이하정의 곁을 지키지 못했다. 그런 만큼 두 번째 출산을 기다리는 정준호의 자세는 남달랐다.
정준호는 “정준호를 닮은 딸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라며 축복이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나아가 이하정의 온몸을 마사지 해주며 사랑꾼 면면도 전했다.
출산 당일, 정준호는 이하정이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그녀의 손을 꼭 잡아줬다. 정준호의 응원을 받은 이하정은 무사히 둘째 딸 축복이를 낳았다.
축복이는 정준호와 이하정을 똑 닮은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 이에 정준호는 물론 양가 부모님들도 기뻐했다.
특히나 정준호의 어머니는 고생한 며느리를 위해 직접 미역국을 준비,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이하정은 현재 출산 후 회복기를 갖고 있는 상황. 이하정은 “병원에서 놀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아내의 맛’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둘째를 낳을 수 있었다. 곧 뵙길. 감사하다”라며 직접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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