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전혜진이 이혼을 결심했다. 집안도 포기했다.
오늘(3일) 오후 방송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자아를 찾은 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미(임수정)는 모건(장기용)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타미는 돌아서는 모건을 붙잡고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네가 내 일상에 있었으면 좋겠다. 내 일상에서 놀다 가라. 나랑 놀아줘”라고 고백했다.
모건도 진지했다. 모건은 “나 원하냐. 내일도 원하냐. 약속하냐”고 타미의 마음을 확인했다.
타미는 “약속하겠다”며 모건을 집으로 들였다.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아침에 일어난 후 타미는 “좋다. 너랑 이렇게 있으니까 좋다. 우리 같이 불안해 하자. 같이 두려워 하자. 결국 잃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지금은 서로 가지자”고 고백했다.
그 시각, 일이 터졌다. 유니콘에서 움직인 것. 가경(전혜진)은 긴급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검색어 조작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
가경은 “얼마 전 실검에 오른 배타미는 조작된 것이다. 동남아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로가 위기에 처했다. 바로는 진실을 은폐한 셈이 됐다. 점유율로 갈수록 떨어졌다. 결국 바로 대표는 사퇴했다.
한편, 가경도 위기에 놓였다. 더이상 시댁의 개로 살기를 포기했다. 그리고 이혼을 선언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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