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 품에 안고 “나 인간이 될 거야” 약속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나 사람이 될 거야.” 

신혜선을 향한 김명수의 고백. 3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연서(신혜선)는 김단(김명수)을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다.

김단이 신의 형벌로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질까 걱정이 된다는 것. 김단은 그런 연서를 품에 안고 “연서야, 잘 들어. 나 사람이 될 거야. 진짜 사람이 될 거야. 하늘에 보고서도 보냈고 기도도 했어. 아직 확실한 답을 받진 않았지만 기다릴 거야. 나 믿지?”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연서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김단은 강우(이동건)가 연서에게 불안을 심었음을 알고 “너 때문에 걔가 울잖아!”라며 분노를 표했다. 

강우는 “신이 공평하다면 너도 파멸하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