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강주은이 치과의사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출연,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강주은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인간이기 때문에 무조건 좋아하는 것 아니고 내가 왜 이 사람 옆에 있나 생각 드는 것도 있고, 보증이 없지 않나. 만들어가야 한다. 노력으로 이 사람의 매력을 알아가야 한다”면서 “제 남편 한 번 봐라. 미워하는 날들이 얼마나 많았겠나. 잘못 온 것 아닌가 잘하는 것 맞나 생각이 들다가 이 사람의 매력을 노력으로 보는 것 같다. 좋게 볼 것인가 안 좋게 볼 것인가에 달렸다”고 답했다.
또한 강주은은 꿈에 대해 묻자 “지금 사는 제 인생은 제가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치과의사가 되고 싶었고, 제 나름대로 커리어도 있었다. 남편 만나고 전혀 다른 생활 살고 있었는데 감사하면서 산다”면서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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