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실제 연인의 달콤한 이벤트. 이채은 오창석의 이야기가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오창석 이채은, 이형철 신주리의 핑크빛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채은의 생일을 맞아 오창석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이 때문에 연락이 쇄도하면 오창석은 “건물주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둘러대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오창석이 물은 건 “매년 생일 때 뭐했나?”라는 것이다. 이에 이채은은 “거의 친구들과 있었다. 한 번은 친구들이 깜짝 파티를 해준 적이 있다. 미역국에 떡볶이까지 준비해 생일상을 차려준 거다. 아직도 그 사진이 있다”라고 답했고, 오창석은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스케줄 문제로 입을 삐죽이는 이채은에게 오창석은 “아쉬워? 고마워. 아쉬워해줘서”라고 로맨틱하게 말했다.
이제 이벤트의 시작. 오창석이 준비한 영상편지에는 오창석의 친구들은 물론 이채은의 친구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이채은은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오창석도 영상에 등장했다. 오창석은 “채은아, 오빠야. 서로 많이 알아가고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생일 축하해”라며 사랑 가득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오창석의 세레나데까지 더해지면 이채은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오창석 이채은 외에도 이형철 신주리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이형철과 신주리는 교복을 차려 입고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형철이 물은 건 “마지막 연애는 언젠가?”라는 것이다. 신주리는 “연애를 안했는데 마지막이 어디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주리는 또 “나 안 만나고 일상생활을 할 때도 내 생각을 하나?”라고 되물었다. 이형철의 답변은 다음주를 기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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