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보좌관’ 이정재가 김갑수에게 버림받고, 희생양이 됐다. 과연 이대로 이정재는 무너지는 걸까.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송희섭(김갑수)은 매듭을 잘라냈다. 이성민(정진영)의 압박이 심해지자 송희섭은 덮기 위한 카드로 장태준을 꺼냈다.
공천을 받고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었던 장태준의 오랜 야망이 흔들린 것.
송희섭은 이성민이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에 보임되고 그가 인사청문회의 날카로운 칼이 될 것이 예측되자, 회유했다. 그러나 이성민은 흔들리지 않았다. 송희섭 역시 만만치 않았다. 과거사에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청문회 증인으로 채된 이창진이 받을 질문으로 “장태준 보좌관이 의원실 이름으로 이창진 대표를 회유, 협박한 사실도 아십니까”라는 걸 알게 된 장태준. 송희섭에게 버림받았다는 걸 뒤늦게 파악했다.
‘보좌관’ 다음 이야기는 오늘(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TBC ‘보좌관’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