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짜뉴스에 대처하고자 청와대 관계자들이 나섰다.
8일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3회가 방송됐다.
테러배후가 북한이란 가짜뉴스가 퍼진 가운데 기자들은 청와대에 관련 질문을 퍼부었다. 특히나 우 기자(오혜원)는 “헤드라인 나왔네. 박무진 권한대행, 시작부터 휘청”이라며 신랄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변인 권한대행 남욱이 나섰다. 그는 “테러 배후는 군과 국정원이 면밀히 추적 중입니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정부가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불씨가 꺼지지 않을 것이란 우 기자의 주장에 남욱은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내놓지 않으면 산불로 번지지 않을 텐데요. 국가안보가 걸린 일입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일축,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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