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규현이 의외의 재능을 발견했다. ‘대만 가이드’가 그것이다.
지난 8일 방송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일일 가이드로 나선 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만의 옛 수도인 타이난으로 향했다. 규현은 “시간이 없다. 오늘은 할 게 너무 많다”고 분주히 움직였다. 그야말로 나노단위 스케줄을 준비한 것.
그러나 버스부터 놓쳐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그렇게 됐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폭소를 보탰다.
다음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대만 전통 음식 등을 먹었다. 모두가 만족한 눈치였다. 다만 박명수는 “양이 적다”고 아쉬워했다. 주이도 “간에 기별도 안 간다”고 토로하기도. 결국 추가 주문을 했다.
후식은 망고빙수였다. 단돈 4000원으로 즐기는 호사였다. 박명수는 주방장을 끌어안으며 감사를 표했다. “이민 오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다음 코스가 관건이었다. 문화창의단지를 찾았다. 각종 액티비티가 즐비한 곳. 먼저 집라인을 타기로 했다. 한혜진은 결국 포기해 시선을 끌었다. 미끄럼틀은 모두가 즐겼다. 마지막은 공중그네였다. 멤버들은 아연실색 하면서도 추억을 만들었다.
규현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배려 있는 가이드의 모습을 선보여 안방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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