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박지현의 미스터리한 발걸음이 포착됐다. 그의 목적지, 야심한 만남의 현장까지 담긴 사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지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양반집 규수로서 주어진 삶을 버리고 자신의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는 야망 가득한 인물 송사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10일 공개된 사진에는 사희가 장옷에 모습을 감춘 채 어느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인 그녀가 과연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사희가 들어서는 집의 거대한 대문과 곳곳에 배치된 호위무사들은 평범한 이의 집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서장옷을 걷고 얼굴을 드러낸 사희의 패기 넘치는 눈빛이 눈길을 끈다. 그녀의 시선 끝에는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조선 최고의 세력가 민익평(최덕문)이 있어 대체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궁금케 한다. 또한 익평의 아들 민우원(이지훈)과 한밤중에 마주쳐 뜻 모를 시선을 나누는 모습 또한 포착,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사희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우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우원과 사희에게 익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사희와 익평의 관계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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