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스터 기간제’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가 대형 떡밥으로 꽉 찬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눈 깜빡 하기가 아까운 대유잼 영상이 시청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윤균상(기무혁 역)의 변화무쌍한 모습부터 신예들의 눈에 띄는 활약까지 쉴새 없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여유있고 자신만만한 속물 변호사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진 후 장동주(김한수 역)의 폭주로 한순간에 분위기가 반전돼 영상 속으로 훅 빨려 들어가게 하고 있다.
더욱이 “기다려 내가 발 뻗고 잠 못 들게 해줄테니까”라고 선전포고하는 윤균상의 분노가 담긴 목소리가 독 오른 반격을 예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정수아에 대한 수사 끝난 겁니까?” “겁나? 애들이 네가 한 짓 다 알게 될까봐?” “같이 알게 되겠지 네가 한 짓들까지“ 등의 섬뜩한 대사와 함께 거미줄처럼 얽힌 천명고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모습이 예고돼 모두를 향한 의심의 촉을 세우게 한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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