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수로의 첼시 로버스가 13부 리그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까.
12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선 김수로 이시영 럭키 박문성 카이의 구단 운영기가 공개됐다.
영국 리그는 승강제로 첼시 로버스는 강등과 잔류의 기로에 놓인 상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 운명이 결정된다.
이에 구단주 김수로는 물론 이시영 럭키 등 출연자들도 긴장한 채로 경기를 관전했다.
이 와중에 상대 팀의 비 매너 플레이에도 심판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면 김수로는 “심판, 똑바로 해야지!”라며 소리쳤다. 김수로는 또 “이건 전쟁이다”라며 비장함을 전했다.
첫 경고의 주인공은 첼시 로버스의 선수다. 김수로는 “열심히 해서 그런 것”이라며 선수를 다독였다.
문제는 13부 리그의 경우 선수가 경고를 받으면 구단에 벌금이 부여된다는 것. 김수로는 “운영비 안에 다 계산돼 있다”라고 쓰게 말했다.
럭키의 엉뚱 발언도 터졌다. 첼시 로버스 선수의 골이 골대를 벗어난 걸 보고 “골대가 낮은 것 같다”라고 말한 것. 이에 김수로는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라며 웃었다.
다행히 첫 골은 첼시 로버스의 에이스 크리스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크리스는 5부 리그 출신으로 첼시 로버스 최고의 실력자다.
이에 김수로와 출연자들은 기뻐하나 이도 잠시. 곧 상대편에 실점을 허용,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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