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김요한 대 김우석의 양강구도가 보다 공고해졌다. ‘프듀X101’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최종 위너는 과연 누가 될까.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선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공개됐다.
TOP3의 주인공은 김우석과 김요한 그리고 이진혁이다. 순위 발표 전 이진혁은 “생각도 못한 거라 진짜 많이 놀랐다. 10위에서 8위쯤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1위 후보에 올라서 어안이 벙벙하다. 1위 후보에 올라온 것만으로 되게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우석은 두 번째 순위발표식의 위너다. 그는 “오늘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거 같나?”라는 질문에 “뭔가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보다도 생방송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이 더 기쁘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몇 등을 예상하나?”란 물음에 “콘셉트 평가 때 베네핏을 받아서 저번보다 조금 더 높은 등수에 앉을 수 있지 않을까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진혁이 3위를 차지하며 결국 양김의 대결이 성사되면 콘셉트 평가에서 17만 베네핏을 획득한 김요한 쪽으로 무게의 추가 기울어졌다. 김우석도 “요한이가 1등을 해서 17만 표를 차지했기 때문에 이번에 왕좌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예상대로 세 번째 순위발표식의 위너는 김요한이었다. 김요한은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김요한이 되겠다.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우석은 순위 하락에도 생방송에 진출하다는 기쁨이 크다며 “내겐 행복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듀X101’ 최종 위너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생방송을 통해 결정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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