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호텔델루나’ 이지은(아이유), 여진구, 피오, 미나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과 먼저 만났다. 캐릭터 뇌구조 그리지, 드라마 초성 게임 등을 통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1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영혼 힐링 드라마 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지은, 여진구, 피오, 미나가 함께했다. 이들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과 만나 각자의 캐릭터 뇌구조를 그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상세히 소개했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지은은 드라마 속 귀신 등장에 대해 “귀신 분들이 분장을 정말 리얼하게 해서 ‘무섭다’ 싶을 때가 간혹 있다”고 말했다. 여진구 역시 “리액션을 어떻게 할지 살짝 고민을 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배역 맡으신 분들의 분장과 연기를 보면서 고민이 싹 해결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힐링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이지은은 “최근 샤워기 필터와 샤워기 헤드를 바꿨다. 그랬더니 샤워할 때 마다 힐링이 된다. 이전에는 굵은 물줄기의 헤드였는데 지금은 엄청 가는 헤드다. 씻을 때 마다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피오는 “요즘 정말 바쁜데 촬영하는 장면이 재미있으면 뿌듯하고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는 미나는 “살면서 처음으로 운동을 하고 나서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면 힐링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살면서 처음으로 운동에 맛 들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들이 호흡 맞춘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1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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