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주호가 ‘건나블리’ 나은 양과 건후 군의 성장에 뿌듯해 했다. 홍경민은 라원 양의 ‘흔들린 우정’에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슈돌’에선 박주호 가족, 홍경민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나은 양과 건후 군이 스위스 여행을 마치고 울산 집으로 돌아왔다. 건후 군이 곧장 텐트로가 컴백 쇼를 펼쳤다면 나은 양은 야무진 솜씨로 건후 군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나은 양이 “건후야. 맛이 있어, 맛이 없어?”라 물으면 건후 군은 말없이 폭풍먹방으로 화답했다.
박주호 역시 원정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건나블리가 서프라이즈를 위해 소파 뒤로 몸을 숨기면 박주호는 금세 아이들을 찾고도 웃으며 모른 척 했다.
남매가 ‘까꿍’을 외치며 나타나면 박주호는 행복감을 표했다. 박주호는 또 건나블리를 품에 꼭 안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박주호는 건나블리와 함께 숲 속 놀이터를 찾았다. 그새 훌쩍 자란 건후 군의 모습에 박주호는 흡족함을 느꼈다.
이는 나은 양도 마찬가지. 나은 양은 “아빠랑 오랜만에 노니까 재밌었다”라며 행복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홍경민 라원 남매의 카페 오픈기가 공개됐다. 이날 홍경민은 상황극을 좋아하는 라원 양을 위하 작은 카페를 마련했다.
일명 라라카페가 바로 그것. 라라카페의 문이 열리면 동네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그 안엔 라원 양의 남자친구 예준 양도 함께였다.
문제는 라원 양의 또 다른 남자 건율 군의 존재다. 삼각관계를 형성한 딸의 모습을 보며 홍경민은 당황스런 웃음을 터뜨렸다. 그야말로 ‘흔들린 우정’ 그 차제.
홍경민의 특별 공연도 더해졌다. 홍경민은 아이들을 관객 삼아 ‘내 남은 사랑을 위해’를 노래, 놀이터 라이브를 펼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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