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상철의 사기 고백에 김성수가 공감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성수의 집에 절친 박상철이 방문했다.
박상철은 “주변에서 많이 어렵다고 하면 도와주고 많이 날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마음 약해서 사기를 당하는 김성수는 공감했다.
박상철은 “나는 예전에 돈을 빌려줬는데, 사업이 잘 안 되니깐 돈을 앞 갔더라. 그런데 또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또 안 갚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 지났는데 또 어렵다면서 돈을 빌려달라는데 마음이 아파서 또 빌려줬다”면서 총 3번 빌려준 사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상철은 “다신 빌려주지 말자 다짐했지만 빌리는 사람은 정말 말을 잘 한다”면서 “억 소리 나는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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