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임수정이 장기용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N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에서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은 서로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오해를 풀었다.
배타미는 “너 사랑하는 티 내지 말라는 말, 진심이었냐”고 물었다. 박모건은 “반은 진심이었고, 반은 상처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배타미는 그 마음을 이해했다.
배타미는 “나 우리 관계 신경 쓰여서 표현하고 싶은 만큼 안 했어.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싶었는데 참았어. 혹시 사랑한다는 말이 네 발목 잡을까봐”라고 고백했다. 박모건은 “어떻게 참을 수 있지?”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배타미는 “사랑해”라고 고백, 박모건을 놀라게 했다. 배타미는 “난 내일도 복잡할 거고, 우리 문제에 대해서 고민할 거야. 지금은 안 삼킬게. 미안해”라고 말했다. 박모건은 배타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WWW’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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