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미스터 기간제’ 장동주가 법정에서 윤균상의 멱살을 잡았다.
17일 첫 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김한수(장동주)가 기무혁(윤균상)의 멱살을 잡으며 기무혁의 진술을 부정했다.
김한수의 재판에서 기무혁은 “법정에서 꼭 밝혀야할 게 있다”며 몇 장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웠다. 살해 당한 여고생이 성인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해왔다는 사실을 밝힌 것.
이어 “우수한 여고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뒤에는 다른 모습이 숨겨져 있었다”며 피해자가 성인 남성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기무혁은 “사건 당일, 피해자가 집에서 만나려고 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스토킹을 하던 피고인? 말도 안 된다. 사건의 진범은 (그간 만나왔던 남자들) 그중에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한수는 “입 닥쳐”라고 소리치며 기무혁의 멱살을 잡았다.
김한수는 “전부 내가 했다. 당신이 수아에 대해서 뭘 아냐. 전부 내가 한 거다”라며 소란을 피워 법정에서 끌려나갔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OCN ‘미스터 기간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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