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이정민이 윤균상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활약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 첫 회에서는 김소희 주임(이정민 분)과 기무혁(윤균상 분)이 완벽한 찰떡 호흡으로 억울한 상황에 놓인 의뢰인의 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송하로펌 변호사인 송재우(지찬 분)의 의뢰인은 국민캐릭터 용돌이의 라이선스 계약서를 작성할 당시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져 있던 저작권법에 대한 부분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해외 판매 기대수익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용돌이’의 정당한 수익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송하로펌 위기관리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나선 기무혁은 ‘청와대 국민청원’이라는 방법으로 국민들의 정서를 예로 들며 상대측 변호사를 궁지에 몰기 시작했다. 기무혁이 변호인을 설득하는 동안 김소희 주임(이정민)은 “목표달성까지 이백명 남았습니다”, “백오십 남았습니다”라며 상대측 변호사를 초조하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기무혁과 김소희 주임의 압박으로 기무혁이 원하는 조건을 내건 새로운 계약서에 상대측 변호인이 다시 사인을 하게 만드는데 성공하며 상황을 반전시킴과 동시에 짜릿한 반격을 보여줬다.
이처럼 이정민은 깔끔하고 야무진 일처리로 윤균상 옆에서 물심양면 그를 도울 것을 예고해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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