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세창이 아내 정하나와 결혼에 대해 “잘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꽃중년 다시 날다 배우 이세창’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창의 아내 정하나는 “(이세창이) 일반 사람과 다르게 알려졌다 보니까 예전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든 사람이 알지 않느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그렇지만 어머니와 우리 가족이 ‘상처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창은 “잘 살 수 있을까. 제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그런 것. 그 다음에 하나에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그런 부분을 고민했다”고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참 고맙게도 이해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저와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어느정도 각오는 했다고 한다. 잘 이겨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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