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임영진 기자] 배우 박명훈이 영화 ‘기생충’을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지하실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박명훈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촬영장이 전주에 있었는데 (연기를 위해) 한 달 정도 전부터 가서 지하실에 있고 그랬다. 봉준호 감독이나 송강호 선배가 보고 ‘그러지마~ 나와~’ 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하실에 있으면 사람이 아련해진다. 말투도 느려지고 눈빛도 달라지더라. 촬영을 할 때 살도 빼고 태닝도 했고 치아도 하나 더 붙여서 지금하고 많이 달라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명훈 외에 김경호, 김가연, 안일권이 출연했다.
임영진 기자 lyj61@tvreport.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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