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민정, 정채연이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헤어 디자이너 도움 없이 머리 스타일링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코타패닝을 닮은 스페인 소녀 자매가 손님으로 등장해 미용실 팀 멤버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손님이 곱슬머리를 스트레이트로 피는 스타일링을 원한다고 하자 이민정, 정채연이 헤어 디자이너 도움 없이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손님은 함께 온 가족에게 “내 머리를 어떻게 한다는 거야?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라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본격 시술에 앞서 이민정, 정채연은 머리 감기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손님의 목이 아플까봐 수건을 대주고 오랜 시간 샴푸, 두피 마사지를 진행했다. 두피 마사지가 처음이었던 소녀 손님들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시원함에 “샴푸를 오래 해주고 정말 잘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민정, 정채연은 손님의 머리를 매직기로 펴기 시작했다. 이민정은 모발 상태를 틈틈이 확인하며 스타일링을 진행했고, 불안해하던 손님의 얼굴에도 미소가 퍼지기 시작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2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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