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틀트립’ 이재황, 서도영이 환상적인 대자연부터 양고기까지 카자흐스탄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은 시청률 4.5%(2부, 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이재황, 서도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행 첫날 서도영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시내 투어를 설계했다. 녹색 언덕이란 뜻을 지닌 콕토베를 찾은 두 사람은 멋진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둘째 날 여행 설계를 맡은 이재황은 카자흐스탄의 대자연 여행 코스를 설계했다. 해발 약 2,700m 정상에 위치한 아씨 고원부터 차른 캐니언, 카인디 호수를 방문했다.
경이로운 자연 경관에 이재황은 “그냥 예술”이라며 말문이 막힌 채 웃었고, 서도영은 “너무 환상적이고 아름다우니까 감동이 온다. 내가 가본 여행지 중 베스트 1″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이재황, 서도영은 카자흐스탄에서 양고기를 맛보았다. 특히 양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었다는 이재황은 육즙, 식감, 향까지 모두 최고인 양갈비 맛에 “지금까지 먹은 고기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두 사람은 “고기 때문이라도 다시 한 번 가고 싶다”며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KBS2 ‘배틀트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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