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악연에서 천생연분으로 전환된 김지우와 레이먼 킴 부부를 만날 수 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지우와 레이먼 킴의 일상이 소개된다. 2012년 한 TV 요리프로그램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두 사람. 하지만 레이먼 킴의 독설과 냉정한 평가에 김지우는 상처를 받았다고.
방송 녹화 이후 회식 자리에서 김지우는 대화를 나눈 레이먼 킴에서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고 인연이 발전됐다. 결혼한 이듬해 태어난 딸 루아나리. 카리스마 셰프는 딸바보 아빠에 아내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랑꾼이 됐다.
결혼 7년 차의 김지우는 가정을 꾸리고 난 후 자주 후회를 하게 된다고. 초등학교 5학년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혼자 자신과 남동생을 키운 어머니에게 상처가 될 말과 행동을 많이 했던 것. 그랬던 어머니가 최근에 재혼한 친정 엄마를 향한 김지우의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5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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