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영국가수 앤 마리 미담이 화제다.
30일 SBS ‘본격연예 한밤’이 방송됐다.
앤 마리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다. 앤 마리는 지난 28일 인천의 한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로 했으나 공연 당일 기상 악화로 축제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주최 측이 뮤지션의 요청으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히면 앤 마리는 곧장 반박했다. 안정상의 문제로 공연진행 여부를 두고 양측이 대립하며 공연이 무산됐다는 것.
한 시간 후 앤 마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조금 전에 호텔 라운지를 빌렸다. 여러분들이 내 공연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게 싫다. 티켓은 필요 없다”라며 무료공연을 안내했다.
그 결과 500여명의 팬들이 한데 모여 앤 마리의 공연을 만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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