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강식당3’가 최종 영업을 끝냈다. 시즌4를 기약하며 끝까지 웃음보따리를 풀어냈다.
2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영업을 마친 후 회식을 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식당3’의 순수익은 68만9290원이었다. 흑자가 나면 공평하게 나누겠다던 멤버들은 1인당 9만8470원이라는 금액에 폭소했다. “우리 일당이 1만 원도 안 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회식을 가졌다. 제작진은 원하는 메뉴를 시키게 했고, 멤버들은 불신했지만 이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했다.
이날 ‘작은 영웅’ 이수근을 위한 헌정 영상, 백종원이 오던 날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회식이 끝난 뒤 강호동의 반백살 생일잔치가 열렸다. 강호동은 씨름 케이크와 제작진들의 선물에 감격했다. “다이아몬드와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원과 이수근은 ‘신서유기’ 때 상품으로 받은 ‘아이슬란드 여행권’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두 사람은 장거리 비행이 꺼려져 여행권 수령을 거부 중이었다.
제작진은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의 수도를 알면 가지 않아도 좋다고 했다. 강호동은 은지원이 수도를 알면 다음날 있는 CF 촬영을 취소하고 자신이 당장 아이슬란드로 가겠다고 부추겼다.
은지원은 수도를 몰랐고, 은지원과 이수근은 약속한 대로 한 달 내 3박4일 아이슬란드 여행을 확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