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송은이, 김숙, 임성빈이 목공걸스의 선택을 받으며 매물 대결에서 승리했다.
4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목공작업실 겸 집을 찾는 목공걸스 의뢰인을 위한 복팀과 덕팀의 매물 대결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두 명의 의뢰인은 목공작업실을 겸할 수 있는 집으로 전세가 2억 원대의 예산에 맞는 매물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덕팀에선 김숙, 송은이, 임성빈이 코디로 나서서 매물을 소개했다. 총 세 개의 매물을 소개한 가운데 코디들은 자두나무 공방집을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임성빈은 “이제 창업을 하시는 두 분에게 딱 시작에 어울리는 매물이다. 다소 개인적인 공간이 좁을 수 있지만 완전 분리된 목공작업실이 큰 장점이다”라며 현재 의뢰인에게 적당한 매물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예산 역시 5천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장점을 언급했다.
복팀에선 강성진과 김민교가 코디로 나섰다. 복팀은 파주의 채광하우스를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의뢰인의 강아지까지 고려한 집으로 작업공간과 주거공간이 완벽히 분리됐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강성진은 “넓은 마당과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원래 계획에 충실한 집”이라며 채광하우스의 장점을 덧붙였다.
이어 덕팀도 자두나무 공방집의 장점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은 “목수의 감성을 헤아렸다”고 추천이유를 언급했다. 임성빈은 “저는 집이 헤이리에 있는 것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관련업체가 있을 때의 시너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어필했다. 송은이 역시 예상치 못한 자금이 들어갈 경우가 있을 거라고 조언하며 여유자금을 가지고 마음 편하게 시작할 수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이날 의뢰인은 덕팀의 자두나무 공방집을 선택했다. 선택 이유로 “주거공간이 아쉽긴 한데 여유자금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선택을 하게 된 요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덕팀은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복팀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첫 출연한 송은이는 덕팀의 승리를 이끌며 의뢰인들에게 이사지원금을 전달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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