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청하가 솔직 토크부터 몸 개그까지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5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청하는 텍사스 유학을 갔다온 경험에 대한 질문에 “가족분이 계셔서 왔다 갔다하면서 7년간 텍사스에서 유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영어 문제는 끝났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청하는 자신의 영어 이름이 애니킴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난 난다킴”이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청하는 멤버들에 맞는 영어 이름을 지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청하는 자신의 소비생활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싱글족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드 혜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나왔고 화제는 자연스럽게 소비에 맞춰졌다.
송은이는 “청하는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을 꺼냈고 청하는 “최근엔 제가 조금씩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청하는 무엇에 제일 많이 쓰느냐?”라며 청하의 소비생활을 궁금해 했다. 이에 청하는 “제가 잘 안써요”라고 밝히며 지출을 잘 안하는 편임을 언급했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그냥 카페에서 쓰는 비용이 가장 크다”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청하의 근검절약을 칭찬했다.
청하는 자신의 개인기도 선보였다.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다는 청하에게 멤버들은 필라테스 시범을 보여달라고 청했다. 다리를 ‘브이’자로 들어 올리는 자세를 유연하게 척척 해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다리를 들고 누웠다 일어나는 고난도 동작에 도전하는 청하. 그러나 누웠다 일어나는 동작을 하는 와중에 김숙이 청하의 다리를 잡아주었고 청하는 빙그르 돌다가 다시 넘어졌다. 이에 청하는 민망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다음 안무 나왔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청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함께 문제를 푼 소감에 대해 “다음 안무 만들어서 정말 기쁘구요. 재밌는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덧붙이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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