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조건’ 윤찬영, 박시은X이항나 언쟁 목격하고도 못 본 척 배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윤찬영이 박시은과 이항나의 다툼을 목격하고도 모른 척 했다.

5일 방송된 SBS ‘17세의 조건’에선 서연(박시은 분)과 민재(윤찬영 분)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과 민재는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조우했다. 이들은 같은 반 친구이나 이렇다 할 친분은 없는 관계다. 

서연 모 해영이 “누구야?”라고 물으면 서연은 “학교 친구”라고 짧게 답했다. 

서연이 대구를 찾은 건 피아노 콩쿠르를 위해서다. 그러나 서연은 결실을 내지 못했고, 이 문제로 해영과 언쟁을 벌였다. 

민재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도 서연을 배려해 쭉 자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서연은 민재의 서툰 거짓말을 알아차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17세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