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가수 노라조의 ‘샤워’ 제목을 잘못 정했다고 일침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노라조 조빈과 원흠이 손님으로 출연했다.
조빈은 “내부적으로 느끼는 고민 중 하나가 팬클럽이 안 생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분명 어딘가에 팬이 있는데, 도무지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이번 콘셉트가 걱정이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노라조에게 광고 안 찍을 것이냐고 물었다.
조빈이 “샴푸 광고를 노리고,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선보였다”고 설명하자, 서장훈은 “그랬다면 ‘샴푸’로 냈어야지”하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노래는 판단 미스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건, ‘마라'”라며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노려 중국 진출을 해야한다”고 의견을 냈다.
옆에서 듣던 원흠은 “중국어로 ‘샤워’가 ‘나를 죽여라’라는 뜻이라 중국 진출하기 살짝 민망하다”고 고백했고, 조빈은 “그걸 왜 이제서야 이야기 하냐”며 놀랐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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