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우진이 김세정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이영(김세정 분)은 장윤(연우진 분)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은 팀파니스트를 꿈꾸나 3년째 오디션에서 낙방 중이라며 아픔을 고백했다. 매번 긴장 때문에 오디션을 망치곤 한다고.
이에 장윤은 “긴장 푸는 방법이 있어. 유명 피아니스트한테 직접 배운 건데 진시황 때부터 내려온 중국 왕가의 비법이라나, 뭐라나”라고 말하며 넌지시 이영의 손을 잡았다.
이어 장윤은 이영의 손바닥에 사람 인을 새기곤 입김을 불었다. 순진한 이영이 이 행동을 그대로 재연하면 장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영은 그제야 장윤의 비법이 장난이었음을 알고 “이제 보니 이 사람 진짜 몹쓸 사람이네. 사람 놀리는 걸 밥 먹듯이”라고 소리쳤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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