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조용원의 과거 모습이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에 의해 소환된 것.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조용원은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로 선정됐다. 시청자들의 요청은 물론 기존 멤버들 역시 조용원의 사진이 나오자 반색했다.
조용원은 1981년 미스롯데에 출전하면서 연예 생활을 시작했다. 인기상을 수상했던 조용원은 각종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불렸던 조용원은 김희애. 전인화와 함께 중앙대학교 3인방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조용원은 1984년 아시아 영화제 신인상 수상 경력도 있다. 앳되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어른스러웠던 조용원은 항상 엄마랑 같이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 제작진도 조용원의 근황을 알아내지 못한 상황. 멤버들은 영상인사를 통해 조용원에게 출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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