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김향기가 ‘열여덟의 순간’으로 브라운관을 접수하며 연기 인생 2막을 열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김향기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증인’을 시작으로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연이어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김향기는 ‘연기 경력 14년 차’, ‘최연소 쌍 천만 배우’, ‘연기 천재’ 등 화려한 수식어를 얻으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완벽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감성 청춘물 ‘열여덟의 순간’에서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까지 완벽 소화 중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에 김향기만의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매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낸 것.
‘믿고 보는 배우’ 답게 김향기는 옹성우(준우 역)와의 ‘심쿵’ 케미스트리로 첫 회부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옹성우에게 마음을 전하며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기도.
지난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과 감정을 소화해냈던 김향기. 청춘물은 물론 로맨스 장르까지 섭렵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연기 인생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김향기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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