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성의 비밀이 밝혀졌다. 그는 왜 자신의 지병을 숨겼을까.
9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 시영(이세영 분)은 요한(지성 분)이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음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요한이 매일 같이 체온과 맥박을 체크한 건 그만의 생존방식. 요한은 “네가 처음이야. 내 병을 알게 된 사람. 그 말은 내 병은 줄곧 비밀이었고 넌 그 비밀을 알게 된 사람이란 뜻이야. 비밀 지켜줄 수 있겠어?”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시영이 “왜 비밀이었는데요?”라고 물으면 요한은 “나 같은 의사를 어느 병원에서 받아주겠어. 내 병 알려지면 다시는 환자 못 봐. 감당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고 알려줘”라고 강하게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의사요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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