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성이 이세영에게 무통각증 환자의 일상을 소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 요한(지성 분)은 시영(이세영 분)을 자신의 침실로 이끌었다.
요한의 침실엔 다양한 의료기기들이 구비돼 있어 매일밤 자는 동안 그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방 온도 또한 18도로 항시 유지됐다.
요한의 방에는 CCTV도 설치돼 있었다. 이는 요한 스스로를 감시하기 위한 방법.
요한은 “이건 간밤에 내가 내 몸이 무슨 짓을 했는지 체크하는 거야. 각막이 찢어질 때까지 눈을 비빌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난 알지 못하니까”라고 말했다.
요한은 또 “난 이렇게 살고 있고 이렇게 살아왔어. 나한텐 이게 일상이야. 그러니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 없어”라며 시영을 달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의사요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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