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새로운 엔딩 장인 드라마로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장윤(연우진 분)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이브닝 콜’로 그와 엮였다.
하지만 장윤은 홍이영이 잠든 것을 확인한 후 돌변했다. 1년 전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잭나이프를 바라보며 복잡하고 차가운 표정을 지어 묘한 기류를 더했다.
3, 4회에서 장윤은 오케스트라 신입단원으로 들어와 홍이영과 공통점을 만들며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다. 하지만 홍이영을 데리고 간 남산에서 그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듯 잭나이프를 보는 모습은 긴장감을 더했다.
홍이영은 공포에 휩싸인 얼굴로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이후 1년 전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홍이영을 만나러 온 남자가 장윤으로 밝혀져 소름 끼치는 장면을 완성하기도 했다.
단짠 로맨스와 스릴을 오가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5, 6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너의 노래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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