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가 ‘전국노래자랑’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했다.
윙크는 1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울릉도 둘레길 개통 기념으로 둘레길을 걸어보며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포항에서 아침 배를 타고 울릉도를 출발한 윙크는 울릉도 도동항 수산시장에서 각종 수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소개하며 다양한 독도와 울릉도의 자랑거리를 알렸다.
독도 전망대에 올라 독도를 구경하려 했지만 독도가 보이지 않았고, 윙크는 “이참에 우리 진짜 독도 가보자”라며 직접 배를 타고 독도까지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독도를 처음 방문한 윙크는 독도경비대와 함께 독도를 구경하며 독도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꼈다.
이어 윙크는 독도 위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2박 3일간의 울릉도, 독도 방문을 마친 윙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보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하며 함께 했던 독도 수비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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