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폐기물들 MT부터 이용진의 2세 고백까지, ‘플레이어’가 60분을 가득 채웠다.
11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는 춘천으로 향한 폐기물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춘천 문인촌에서 수업을 받았다. 장동민은 수업을 가르치는 훈장 역을 맡았다.
이때 헨리가 인턴 플레이어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헨리를 향해 ‘헨리 포터’, ‘헨리 콥터’ 등의 호를 지어주며 장난을 쳤다.
이후 조나단이 장동민의 애제자로 등장했다. 조나단은 ‘심청전’에 대한 지식, 속담 지식 등을 뽐내며 감탄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무용과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홍윤화, 김소혜, 송해나, 솔빈이 무용과 친구들로 등장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멤버들은 무용과 친구들과 함께 이원일 셰프의 마미손맛 식당 요리를 맛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멤버들은 박소현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때 한 청취자가 ‘제가 산부인과 전문의다. 초음파 사진을 보는데 아이 눈 코 입이 이용진 씨와 비슷하더라. 이용진 씨 아이가 맞냐’고 질문했다.
이 말에 이용진은 “어떻게 알았지. 제가 2세가 있긴 있다. 9월 말에 출산 예정이다”고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이용진은 “동현이 형도 9월 초 예정 아니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무슨 아이돌 그룹이 다 애낳고 결혼하고 그러냐”고 당황했다.
김소현은 “9월에 활동 쉬어야할 것 같다”고 걱정했고 이용진은 “산후조리원에서 출퇴근 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이용진은 미션 문장을 듣기 위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너 변했어’라는 말을 들어야했지만 아내는 “힘내”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미션이 끝난 후 멤버들은 이용진의 아내에게 임신을 축하했고 이용진은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라고 애정 표현을 하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플레이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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