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이만기가 본인과 꼭 닮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만기는 남다른 체격을 지닌 이만기의 두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두 아들은 이만기와 도플갱어 수준의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이만기는 “냉장고를 15년 동안 사용 중이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한 골 넣으면 새로 사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만기는 즉석에서 아내에게 “골 넣으면 냉장고 하나 사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만기는 “양식 싫어한다” “프랑스에서 아무것도 못 먹다가 우연히 김치찌개를 먹고 펑펑 울었다. 심지어 이탈리아에선 콜라로 겨우 견뎌 한국에 오니 8kg 빠졌다”라며 토종 한식 입맛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이만기의 냉장고에서는 늠름한 삼부자의 체격에 어울리는 풍부한 식재료가 등장했다. 또한 이만기가 직접 만들어 챙겨 먹는다는 특별한 음식이 공개됐는데, 어린 시절에 이만기의 아버지도 혼자만 드셨던 음식이라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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