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임영진 기자] 가수 강원래가 “장애를 받아들이는데 1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최근 MBC ‘사람이 좋다’ 촬영 중 “장애를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자신과 클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화 제작, 클론 6집 앨범 발매 등을 준비하며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제작진에 따르면 강원래는 과거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에 매진했지만 결국 걷는 것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에 도전, 라디오 DJ, 영화감독, 교수라는 직업을 얻게 됐다.
강원래가 장애를 극복하고 긍정 아이콘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람이 좋다’는 13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임영진 기자 lyj61@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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